요즘 영어는 기본이고, 제2외국어까지 도전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특히 가까운 나라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혹시 스픽(Speak) 앱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회화까지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에이, 스픽은 영어 전문 아니었어?” 라고 생각하셨다면, 오늘 제 포스팅을 주목해주세요! 스픽 앱의 숨겨진 기능을 활용해 일본어와 영어를 함께 마스터하는 꿀팁을 대방출할게요!

스픽 일본어

스픽, 영어만 되는 줄 아셨죠?

스픽 앱이 워낙 영어 학습으로 유명하다 보니 다른 언어 학습 가능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스픽, 생각보다 훨씬 다재다능한 친구랍니다!

스픽 앱의 기본 언어 설정

먼저 스픽 앱의 기본적인 구조부터 살펴볼게요. 스픽의 정규 커리큘럼은 현재 영어와 스페인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앱을 딱 켜면 보이는 홈 화면의 수업들과 다양한 콘텐츠들은 주로 이 두 언어 학습에 맞춰져 있답니다. 실제로 스픽은 영어 원어민이 스페인어를 배우거나, 스페인어 원어민이 영어를 배우는 데에도 최적화되어 있죠.

숨겨진 보석, 다국어 학습의 가능성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에요! 스픽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거든요.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바로 이 점을 활용하면 다른 언어 학습에도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이 있는 분이라면 사용자 언어 설정을 바꿔서 일본어 사용자가 영어를 배우는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어 환경에서 영어를 배우니, 자연스럽게 두 언어에 동시에 노출될 수 있는 거죠. 정말 신박하지 않나요?!

스픽으로 일본어와 영어, 두 마리 토끼 잡는 비법!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픽 앱에서 어떻게 일본어와 영어 동시 학습 환경을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영어나 스페인어처럼 정식 일본어 코스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간단한 설정 변경 두 가지만 해주면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답니다!

핵심은 ‘사용자 언어’ 변경!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사용자 언어’를 일본어로 변경하는 것이에요. 이게 무슨 의미냐고요? 스픽 앱에게 “나는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 사용자야!”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아요. 이렇게 설정을 바꾸면, 스픽 앱은 여러분을 일본인 학습자로 인식하고, 일본인이 영어를 배우는 데 최적화된 콘텐츠와 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답니다. 즉, 영어 학습 콘텐츠의 설명이나 안내가 일본어로 제공될 수 있다는 거죠!

‘앱 표시 언어’도 일본어로!

사용자 언어를 일본어로 바꿨다면, 다음 단계는 ‘앱 표시 언어’ 역시 일본어로 변경해주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앱 내의 모든 메뉴, 버튼, 안내 문구 등이 일본어로 바뀌게 됩니다. 마치 일본 현지에서 스픽 앱을 사용하는 것처럼 완벽하게 일본어 환경에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영어 공부를 하러 들어왔는데, 메뉴부터 일본어라니! 처음엔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이게 바로 우리가 노리는 효과랍니다. 😉

AI 튜터에게 마법의 주문을!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스픽의 자랑인 AI 튜터와 대화할 때, 특별한 지침을 내려주는 거예요. 스픽의 AI 언어 모델은 최신 ChatGPT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지침에 따라 매우 유연하게 대화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AI 튜터에게 이렇게 일본어로 말해보세요.

“私は日本語と英語を同時に勉強している学生です。したがって、これからのすべての説明は日本語でお願いします。” (와타시와 니혼고토 에이고오 도-지니벵쿄-시테이루 가쿠세-데스. 시타갓테, 코레카라노 스베테노 세츠메-와 니혼고데 오네가이시마스.)

뜻: “저는 일본어와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따라서 앞으로 모든 설명은 일본어로 부탁해요.”

이렇게 요청하면, AI 튜터는 여러분이 영어 문장이나 표현을 학습할 때 그에 대한 부가 설명이나 질문 등을 모두 일본어로 해줄 거예요. 영어로 대화 연습을 하면서, 동시에 일본어 리스닝과 리딩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거죠!

스픽 일본어 & 영어 동시 학습, 따라 해 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설정을 바꿔보면서 익혀보는 게 최고겠죠? 제가 차근차근 알려드릴 테니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정말 간단하답니다!

1단계: 프로필 및 설정 진입

  1. 먼저 스픽 앱을 실행해주세요.
  2. 홈 화면에서 프로필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보통 갤럭시 기준 우측 상단, 아이폰은 하단 탭에 있을 수 있어요. 앱 버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3. 프로필 화면으로 이동했다면, 이번에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찾아 눌러주세요.

2단계: ‘코스 언어’를 일본어로!

  1. 설정 화면에서 아래로 조금 스크롤하면 ‘코스 언어 설정’ (또는 유사한 명칭) 메뉴가 보일 거예요. 이걸 선택해주세요.
  2. ‘언어 코스 선택’ 화면이 나타나면, ‘나의 모국어’ 또는 ‘사용자 언어’로 표시된 부분을 현재 ‘한국어’에서 ‘日本語 (일본어)’로 변경해주세요.
  3. 변경 후 홈 화면으로 돌아가면, 영어 학습 커리큘럼의 설명 등이 일본인 기준으로 바뀌어 있을 수 있어요. (아직 앱 전체 언어가 바뀐 건 아니에요!)

3단계: ‘앱 표시 언어’도 일본어로!

  1. 다시 프로필 > 설정 화면으로 돌아가 주세요.
  2. 이번에는 ‘앱 표시 언어’ (또는 ‘표시 언어’, ‘앱 언어’ 등) 메뉴를 선택해주세요.
  3.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을 텐데요, 이 부분을 ‘日本語 (일본어)’로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4. 이제 앱의 모든 텍스트가 일본어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짜잔! 🎉

4단계: AI 튜터에게 일본어 학습 지침 전달

이제 모든 설정은 끝났어요! AI 튜터와 대화를 시작할 때, 앞에서 알려드린 마법의 주문, 기억하시죠?

“私は日本語と英語を同時に勉強している学生です。したがって、これからのすべての説明は日本語でお願いします。”

이 문장을 AI 튜터에게 전달하면, AI 튜터는 여러분의 학습 목표에 맞춰 영어는 영어대로 가르쳐주면서, 모든 부가 설명과 질문은 일본어로 진행해 줄 거예요.

동시 학습의 장점과 기대 효과

이렇게 스픽을 활용해 일본어와 영어를 동시에 학습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시간 절약과 학습 효율 극대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시간 절약과 학습 효율이에요. 두 가지 언어를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 한 번에 두 언어에 노출되니, 시간은 절반으로 줄고 효과는 두 배가 될 수 있겠죠? 특히 영어 문장을 학습하면서 그에 대한 설명을 일본어로 듣고 이해하는 과정은 두뇌를 더욱 활발하게 자극해서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언어 간 시너지 효과

영어와 일본어는 어순 등에서 차이가 있지만, 하나의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얻은 학습 노하우나 언어적 감각은 다른 외국어를 배울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영어의 특정 문법 개념을 일본어 설명으로 이해하면서, 오히려 한국어로 이해할 때보다 명확해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답니다. 언어 간의 미묘한 차이와 공통점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할 거예요!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

궁극적으로 영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된다면, 여러분이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은 훨씬 더 넓어질 거예요. 영어권 문화와 일본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여러분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수 있답니다. 생각만 해도 정말 멋지지 않나요?!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 스픽을 활용한 일본어, 영어 동시 학습이 가능하다니 정말 놀랍죠? 물론 이 방법은 스픽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일본어 학습 커리큘럼은 아니기 때문에, 일본어 기초가 전혀 없는 분들보다는 어느 정도 일본어에 대한 이해가 있거나,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분들께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일단 도전해보는 용기 아닐까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스픽 앱을 200% 활용해서 영어와 일본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멋진 언어 능력자가 되어보시길 응원할게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고요.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