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 할인코드 내돈내산 후기 | 프리미엄 플러스 추가 코드 2만원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영어 회화 어플 ‘스픽’에 대한 찐 후기를 가져왔어요. 요즘 영어 회화의 중요성이야 뭐… 두말하면 입 아프죠? ^^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부터 해외여행, 자기 계발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영어 공부에 열심이신 것 같아요. 저도 그중 한 명인데요, 여러 어플을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스픽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광고도 많이 하고, 주변에서도 쓰는 사람이 꽤 있어서 궁금했는데, 과연 그 명성대로일지! 지금부터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스픽, 너는 누구냐?
스픽이 도대체 어떤 어플이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걸까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보면서 느낀 스픽의 정체성을 한번 파헤쳐 봤습니다!
AI 기반의 맞춤형 영어 학습
스픽은 한마디로 ‘말하게 만드는’ 영어 학습 앱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인이 문법이나 독해는 강해도 스피킹에는 약한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그랬고요. ㅠ_ㅠ 스픽은 AI 기술을 활용해서 마치 개인 과외 선생님처럼 발음도 교정해주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해줍니다. 특히 ChatGPT와 협업하면서 AI 기능이 정말 강력해졌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덕분에 단순 패턴 연습을 넘어선, 훨씬 더 실제적인 대화 연습이 가능해졌답니다.
내돈내산 계기
저는 사실 이효리 님 광고 보고 처음 알게 됐어요. “아, 저거 한번 써볼까?” 하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죠. 마침 제 친구가 1년 넘게 스픽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영어 회화 어플 중에서는 스픽이 제일 괜찮다고 강력 추천해주더라고요. 게다가 7일 이내 환불도 가능하다고 해서 ‘밑져야 본전이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프리미엄 요금제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프리미엄 플러스를 쓰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뒤에서 장단점 이야기하면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
스픽 사용 후기: 솔직한 장점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스픽을 사용하면서 “와, 이건 진짜 물건이다!” 싶었던 장점들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광고 아니고, 정말 제 돈 주고 직접 경험한 내용들이에요!
입이 트이는 반복 학습과 AI 피드백
스픽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반복’을 통한 체화예요. 정규 커리큘럼 수업을 진행하면, 하나의 문장이나 패턴을 정말 여러 번 말하게 시키거든요. 이게 처음엔 좀 단순하고 무식해 보일 수 있지만, 언어는 결국 입에 붙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스피킹 실력이 늘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따라 읽는 게 아니라, AI가 제 발음을 듣고 음소 단위로 분석해서 피드백을 줍니다. 예를 들어, ‘R’ 발음이 약하다, ‘TH’ 발음이 부정확하다 이런 식으로요. 제가 한 발음과 모범 발음을 바로 비교해서 들려주고, 어떤 부분이 다른지 알려주니까 교정하기가 훨씬 수월했어요. 심지어 전체 사용자 중 내 발음이 상위 몇 퍼센트인지도 알려줘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했습니다. 스픽 측에 따르면, 100만 명 이상의 한국인 영어 음성 데이터를 통해 음성 분석을 한다니, 꽤 신뢰가 갔어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성
직장인이라 따로 학원 갈 시간 내기가 참 어려운데, 스픽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지하철로 출퇴근할 때나 운전 중에는 핸즈프리 기능을 켜놓고 수업을 듣기만 하기도 했고요. 스픽에는 5분에서 10분 내외의 짧은 수업들이 많아서 부담 없이 하루 할당량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도 AI가 꽤 잘 알아듣는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조용한 사무실에서 잠깐 연습하거나, 심지어 샤워하면서도 사용해 봤는데 인식이 잘 되더라고요. (물론, 주변 소음이 너무 크면 아직 좀 힘들긴 합니다.) 꿀팁 하나 드리자면, 에어팟을 끼고 말하는 것보다 핸드폰 마이크 부분에 가까이 대고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훨씬 인식이 더 잘 됐어요!
그래서 최저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요금제 | 정가 (1년) | 기본 할인가 (1년) | 100일 챌린지 특별 할인가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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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 129,000원 | 109,000원 | 해당 없음 |
프리미엄 플러스 | 299,000원 | 269,000원 | 🔥 229,000원 🔥 |
- 정가 월별 환산: 프리미엄 약 10,750원 / 프리미엄 플러스 약 24,916원
- 기본 할인가 월별 환산: 프리미엄 약 9,080원 / 프리미엄 플러스 약 22,416원
- 100일 챌린지 특별 할인가 월별 환산 (프리미엄 플러스): 약 19,083원!
지금 바로 100일 챌린지 기간을 활용하시면 스픽 프리미엄 플러스를 가장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스픽 프리미엄 vs 프리미엄 플러스, 나에게 맞는 플랜은?
할인 정보는 알겠는데, 그래서 어떤 플랜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두 플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스픽 튜터’ 기능의 사용 제한 여부예요.
스픽 튜터, 그게 대체 뭔가요?
스픽 튜터는 이름 그대로 나만의 AI 개인지도 교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첨단 음성인식 기술과 OpenAI의 최신 챗GPT 언어 모델이 결합되어, 제가 하는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피드백을 주죠. * 맞춤 레슨 생성: “비즈니스 미팅에서 쓸 만한 표현 알려줘” 또는 “여행 가서 식당 예약하는 상황 연습하고 싶어”처럼 구체적인 요청을 하면, 스픽 튜터가 즉석에서 저에게 맞는 레슨을 만들어줘요. * 무엇이든 질문 가능: 영어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 문법 질문, 단어 뜻 등 무엇이든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변해 준답니다. * 수준 자동 조절: 제 답변 수준에 맞춰서 대화 난이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니,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쉽지 않게 딱 맞는 수준으로 연습할 수 있어요.
프리미엄: 핵심 기능으로 꾸준히!
프리미엄 요금제는 AI와의 프리톡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지만, 스픽 튜터 기능은 사용량에 제한이 있어요. 기본적인 회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싶고, 가끔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정도로 충분하다면 프리미엄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한창 재미있게 공부하다가 스픽 튜터 사용량 제한에 걸리면 좀 아쉬울 수 있겠죠?
프리미엄 플러스: 모든 기능을 무제한으로, 학습 효과 극대화!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는 스픽의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마음껏 누릴 수 있어요. 특히 스픽 튜터 기능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물어보고, 내가 원하는 주제로 맞춤 레슨을 무한정 생성해서 연습할 수 있으니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답니다. 더 큰 할인 폭과 학습의 자유로움을 원하신다면 단연 프리미엄 플러스를 추천드려요. 특히 지금처럼 100일 챌린지 특별 할인 기간에는 가격 부담도 확 줄어드니 더욱 좋은 기회예요!
스픽 할인, 어떻게 적용받나요? 아주 간단해요!
스픽 최저가 할인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주 간단하답니다. 복잡한 할인코드 입력 과정 없이, 제가 안내해 드리는 전용 할인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돼요.
할인 링크, 이것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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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플랜에 맞는 올바른 링크로 접속하셔야 최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회원가입 시 참고사항
스픽은 가끔 회원가입 방법이나 프로모션에 따라 적용 가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안내해 드리는 링크는 현재 가장 좋은 조건으로 스픽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니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자, 어떠셨나요? 스픽 할인코드부터 프리미엄, 프리미엄 플러스 가격 정보,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역대급 100일 챌린지 이벤트까지! 여러분의 2025년 영어 공부 계획에 스픽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알려드린 최저가 꿀팁으로 스마트하게 시작해 보세요. 영어 실력이 하루하루 늘어가는 즐거움을 꼭 경험하시길 응원할게요! 😊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고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지루할 틈 없는 학습 재미!
영어 공부, 솔직히 재미없으면 꾸준히 하기 힘들잖아요? 저도 작심삼일의 아이콘이었는데요. 스픽은 그런 저를 붙잡아주는 매력이 있었어요. 리그나 챌린지 같은 게임적인 요소가 있어서 은근히 승부욕을 자극해요. 또, 매일 출석하면 ‘불꽃’이라는 게 유지되는데, 이거 안 꺼뜨리려고 매일 조금이라도 접속하게 되더라고요. 마치 게임 퀘스트 깨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바로 AI 스픽 튜터 기능인데요. 이건 정말 신세계였어요! 처음엔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좀 헤맸는데, 몇 번 대화를 나눠보니 엄청 잘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제가 좋아하는 미드에 나온 특정 표현을 AI 튜터에게 물어보고, 그 표현을 사용해서 상황극을 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고요. 한국어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데 영어로는 막막한 그런 부분들을 물어보면, AI가 정말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으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AI랑 대화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예요. ^^ 수업이 끝난 후에는 다른 사람들이 많이 했던 베스트 질문들을 보여주는데, 이게 또 쏠쏠한 꿀팁이 되더라고요.
스픽 사용 후기 아쉬운 점들 😢

물론 장점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건 없겠죠? 제가 사용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들도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이 부분도 꼼꼼히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발음 교정, 조금 더 적극적이었으면…
예전 스픽 후기를 보면 “음성 인식이 잘 안돼서 수업 중 자꾸 막히고, 같은 문장만 반복시켜서 답답하다”는 불만이 꽤 많았어요. 그런데 최근 업데이트 이후로는 음성 인식 기능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단계가 안 넘어가는 현상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건 정말 칭찬할 만한 발전이에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또 다른 단점으로 이어지기도 하더라고요. 발음을 일부러 좀 안 좋게 해 보았을 때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예전에는 ‘아, 내가 발음을 이상하게 했나 보다’라고 인지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이 줄어서 오히려 아쉬웠어요. 물론, 앞서 장점에서 언급했듯이 원하는 단어를 클릭하면 자세한 발음 분석 및 교정이 가능하지만, 대화 흐름 속에서 AI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이 발음은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아요!” 하고 바로바로 잡아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과서적인 표현은 살짝 아쉬워요
정규 수업 내에서 반복 연습을 하는 구간에서는, 아무래도 줄임말이나 실제 원어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법한 표현들보다는 조금 더 교과서적인 표현들이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또한, 대화는 티키타카가 중요한데, 스픽의 정규 수업 코스는 한 가지 표현을 여러 가지 상황에 응용하는 것에 더 집중된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은 AI 스픽 튜터를 적극 활용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더라고요. 수업에서 배운 문장 표현을 스픽 튜터를 사용해서 “실제 두 사람이 길게 대화하는 것처럼 예시를 들어줘”라고 하면 정말 찰떡같이 자연스러운 대화문으로 만들어줘요. 그리고 ‘프리톡’ 기능에서도 AI가 활용되는데, 다양한 상황을 내가 직접 겪고 있는 것처럼 역할극을 할 수 있어서 실제 대화 능력 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프리톡 기능에서도 제가 말한 표현 중 어색하거나 문법상 틀린 부분이 있다면 고쳐주고, 맞춤 레슨까지 만들어주니 복습하기에도 좋았어요!
프리미엄 vs 프리미엄 플러스: AI 튜터 사용량의 함정
이게 바로 제가 처음에 프리미엄 요금제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로 변경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인데요! 처음에는 프리미엄 요금제도 AI 스픽 튜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싶었어요.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플러스의 사용 가능 기능 자체는 동일하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써보니 AI 스픽 튜터가 너무 재미있고 유용해서 정규 수업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프리미엄 요금제의 경우 AI 스픽 튜터의 사용량에 제한이 있었어요. ㅠㅠ 한창 재미있게 AI와 대화하며 영어 공부에 몰입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늘 사용 가능한 AI 튜터 메시지를 모두 사용했습니다”라는 팝업이 뜨면 정말 김이 팍 새더라고요.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결국 저는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특히 스픽의 AI 튜터 기능을 마음껏 활용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분들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2025년 현재 스픽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 할인 이벤트도 종종 진행하는 것 같으니, 잘 찾아보시면 더 저렴하게 시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스픽, 그래서 추천? 비추천?
자, 그럼 저의 최종 결론은 어떨까요? 스픽, 과연 추천할 만한 앱일까요, 아니면 다른 앱을 찾아보는 게 나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픽을 ‘강력 추천’ 드리고 싶어요! 특히 영어 회화를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분들이나, 문법은 알지만 입이 잘 안 떨어지는 분들, 혹은 꾸준히 말하기 연습할 상대가 없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예전 어플들과는 확실히 다른 차원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요.
다만, 위에서 계속 강조했듯이 스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AI 스픽 튜터를 제대로, 마음껏 활용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를 선택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 드려요. 저처럼 중간에 바꾸려면 괜히 번거롭고 비용도 더 들 수 있으니까요.
영어 공부, 결국 꾸준함이 생명이잖아요? 스픽은 그런 꾸준함을 유지하는 데 꽤 많은 도움을 주는 재미있는 친구 같아요. 제 솔직한 후기가 스픽을 고민하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영어 정복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파이팅해요! ^^
직접 써보니 어때? 스픽의 빛과 그림자
기대감을 안고 시작했지만, 스픽을 사용하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느껴졌어요. 물론 장점도 있었지만, 제게는 단점들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AI 프리토킹, 생각보다 어색했어요 ㅠㅠ
첫째로, 핸드폰 화면에 대고 혼자 영어로 떠드는 것과 실제 사람을 앞에 두고 말하는 건 생각보다 정말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스픽으로 매일 꾸준히 스피킹 연습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발음이나 순간적으로 문장을 만들어내는 순발력이 학원 다닐 때보다 오히려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학원 그만둔 지 2주도 채 안 돼서 바로 티가 나더라고요. 흑흑.
의지박약에겐 너무나 자유로운 학습 환경
둘째로, 스픽은 제가 원하는 만큼만 수업을 듣거나 공부를 하고 꺼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었어요. 어떤 날은 정말 바쁘거나 피곤해서 겨우 몇 분만 하고 꺼버리는 날도 많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스픽만으로는 큰 실력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느꼈어요. 조금 깔짝거린 것만으로도 ‘그래도 오늘 영어 공부했다!’ 하면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고 안주하게 만들더라고요. 저 같은 의지박약에게는 강제성이 좀 필요했던 것 같아요.
혼잣말, 점점 재미없어져요… 열정아 어디 갔니?
셋째로, 혼자서 스마트폰 붙잡고 중얼거리는 건… 솔직히 재미가 없었어요.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열정도 식어가는 게 느껴졌어요. 이런 상태로 영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계속 유지하기는 정말 힘들더라고요. 학원은 정해진 스케줄이 있고, 다른 사람들과 직접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상호작용을 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제가 그날 피곤하다고 해서 120분짜리 수업을 10분으로 줄여주지도 않고요. 그래서 강제성 면으로나 사회성 면으로나 오프라인 수업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나에게 스픽은… (솔직한 심정)

스픽에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스템들이 있었지만, 저에게는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어요.
레벨업 & 불꽃 시스템, 양날의 검이었어요!
스픽에는 세 가지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음 레벨로 진급하는 레벨 시스템이 있어요. 이게 학습 욕구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어떤 퀘스트들은 달성하기가 꽤 까다롭더라고요. 예를 들어, 하루에 아침/오후/밤 세 번 수업을 완료해야 하는 퀘스트 같은 거요! 직장인이 아침이랑 밤 외에 회사에서 영어로 중얼거릴 장소가 어디 있겠어요… 그리고 오후는 정확히 몇 시까지고, 밤은 또 몇 시부터인지 기준도 애매해서 기회를 날린 적도 있었답니다.
꼼수로 레벨업? 왠지 찜찜… (주객전도 실화?)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냐면요… 결국 저는 평일에는 도저히 오후에 스픽을 할 시간과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오늘의 수업’을 하루 세 번 반복하는 꼼수로 레벨업을 달성했거든요. 😅 뭔가 주객전도가 일어난 것 같은 찜찜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어요. 공부를 위한 시스템인데, 시스템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느낌이었달까요?
불꽃 유지 강박, 스트레스였어요!
매일 수업을 들어서 ‘불꽃’을 계속 유지시키는 시스템도 있는데, 이것도 그냥 수업 하나 대충 켜두기만 해도 연장이 되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후반부에는 수업은 거의 안 듣고 그냥 불꽃만 유지하려고 앱을 켰던 적도 많아요. 이렇게 대충 때우고 싶은 욕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었어요. 레벨과 불꽃 시스템은 저에게 있어서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시스템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강박적인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어요. 혹시 스픽을 사용하실 분들이라면, 가능한 업적 달성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시는 걸 추천해요!
음성인식, 너 때문에 속 터져요! (현타 주의)
제가 흥미가 식어서 더 이상 스픽으로 공부하지 않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바로 음성인식이 너무 안돼서 혼자 쇼하는 것 같은 느낌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예요. “아니, 같은 말을 몇 번이나 해야 알아듣는 거야!” 하고 소리 지르다가 현타가 온 적도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물론 여러 번 말하면 발음 연습도 되고 좋지 않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정말 열 받아요. 그 기억 때문에 점점 스픽 앱을 켜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결국 재미없고, 지루하고, 내가 안 한다고 해서 딱히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핑곗거리를 만들기 쉬운 게 스피킹 어플의 단점인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저는 스픽 한 달 사용 후 해지하고 다시 영어학원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고,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스픽이 정말 좋은 어플이 될 수도 있을 거예요!
스픽,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원어민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분
- 이미 기본적인 회화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보조 학습용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
- 의지력이 정말 대단해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분
이런 분들에게는 스픽이 효율적인 학습 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학원이 비싼 이유, 이제 알겠어요!
스픽을 사용해 보니 영어학원이 왜 비싼지 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사님과의 직접적인 피드백,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과의 시너지, 그리고 무엇보다 ‘공간’이 주는 강제성과 몰입감은 앱으로는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스픽 해지 & 환불, 미리 알아두세요!
아, 그리고 스픽 프리미엄 연간 이용권으로 결제하면 해지 신청을 해도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이용 가능하고, 자동 결제는 해지되니 참고하세요! 해지 방법이나 환불 방법에 대해서는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다른 블로거분들이 잘 정리해두신 글들이 많으니 꼭 미리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지나 환불 절차가 앱 내에서 바로 가능한 게 아니라 직접 찾아봐야 한다는 점은 조금 번거로웠어요.
AI 기능, 아직은 좀… (대화 딜레이 어쩔?)
AI 기능도 처음엔 신기했지만, 제가 말을 하고 나서 AI가 대답하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더라고요. 이런 미묘한 끊김이 실제 대화하는 맛을 떨어뜨렸어요. 문법을 고쳐주는 건 정말 좋았지만, 결국 나 혼자 떠드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회화의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했어요. 또… 스픽은 쉬는 날 없이 매일 해야 한다는 압박감(불꽃 시스템 때문에!)이 생기는데, 이것 때문에 영어 공부가 꼭 해야 하는 과제처럼 느껴져서 별로였어요. 참고로 불꽃은 하루 꺼졌다고 해서 완전히 끝나는 건 아니고, 다음 날 이틀 치 학습을 하면 다시 부활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틀분도 부활 가능한지는 궁금했는데 시도해보진 않았어요. ^^)
스픽 한 달 사용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제 경험이 스픽 결제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즐거운 영어 공부 하시길 바라요! 😊